도트 작업물 모음

마지막 수정 시각: 2020-11-08 00:14:14

이제는 더 이상 도트를 찍지 않지만 옛날에 작업했던 것들 모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쭉 정리. 가끔씩 뭔가 그리고 싶은 기분이 들긴 하는데 몇 년동안 손 댄 적이 없다보니 못 하겠다.

2009년

그 때 좋아하던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을 그렸던 것. 아마 맨 처음으로 완성했던 도트 작업물?

그리고 나서 뭔가 몬스터라든가 캐릭터라든가 직접 만들고 싶어서 이런저런 작업을 했던 것들.

2010년

그리고 2010년 말에 고등학교 입학 전 게임(우리 거북이가 달라졌어요 - 이와 관련한 내용은 초등학교, 중학교 시절 참조) 만들면서 작업했던 것.

2011년

그리고 2011년 중순 쯤 캐릭터 연습하면서 그렸던 것. 이런 저런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 좀 그럴듯해짐. 이때 책이랑 여러가지 자료를 보면서 공부했었다. 이 시기에 도트 그래픽 특유의 묘사, 표현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좀 많이 올랐던 것 같다.

2012년

2012년 중순 쯤에 또 뭔가 게임 만든다고 혼자 이런저런 작업을 했던 것. 아마 뭔가 RPG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다.

2013년

바로 위에 2012년 중순쯤 작업하던 것을 2013년 초쯤까지 조금씩 했었다. 캐릭터랑 맵 외관 등 추가로 작업했던 것. 이쯤까지 하고 때려쳤던 듯. 이 비슷한 시기 즈음에 작업했던 것들은 색감이 참 구리다.

그리고 2013년 말에 NEXT 합격하고 나서 띵가띵가 놀 때 연습하면서 그렸던 것. 롤 다이애나 기본 스킨 일러스트 보면서 그렸었다.

작업 과정.

스웨인도 비슷하게 기본 스킨 일러스트 보면서 그렸었다. 개인적으로는 이게 참 마음에 들었었음.

요것도 작업 과정을 남겼었다.

뭔가 간단하고 빠르게 캐릭터 그릴 수 있는 수단이 없나 고민하면서 작업했던 것으로 기억. 비슷하게 2013년 말에 작업했었다. 아마 할 일이 없어서 간단하게 게임 만들어봐야지 생각하며 이것저것 끄적인 듯.

2014년

2014년 초 NEXT 입학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무슨 게임 팀에 도트 연습한다고 들어가서 좀 작업하다 말았던 것.

NEXT 입학하고 얼마 안 됐을 쯤에 롤 가지고 어드벤쳐 팬 게임 만들어보고 싶어져서 작업했던 것. 공격 모션 만들다가 어려워서 때려쳤던 걸로 기억한다

이것도 그 비슷한 시기에 작업했던 것. 캐릭터, 오브젝트 등등 연습하면서 그렸다.

5~6월쯤 NDC 갔다오고 나서 그 때 받은 NDC 도록에 실려 있던 몬스터 디자인이 귀여워서 보면서 연습했던 것

여자 캐릭터를 잘 못 그리는 것 같아서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그렸던 것. 밑에거는 겨울왕국 안나 팬아트 짤 뭔가 귀여운게 있었어서 그거 보고 삘 받아서 그렸던 걸로 기억한다.

2015년

위의 여자 캐릭터 연습의 연장. 2015년 초 쯤에 애니메이션 연습을 포함해서 기본적인 동작들 다 그려보았다.

isometric한 디자인에 꽂혀서 좀 작업했던 것. 적당히 그려도 그럴듯해보이게 나오는구나 하고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다. 카이로소프트 겜의 연향도 좀 있었던 듯.

2015년 5~6월 즈음 방학에 웹 게임 간단한거 하나 만들면서 작업했던 그래픽.

2015년 말쯤에 그렸던 것. 뭔가 흑백 로그라이크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.

2015년 말에 연습 삼아 그렸던 거. 뭔가 보고 그렸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.

2016년

당시에 재밌게 보던 웹툰인 양말 도깨비의 수진이라는 캐릭터. 연습 겸 팬아트겸 해서 그렸다.

비슷한 시기에 연습 삼아 만들어보았던 선인장 몬스터.

이것도 그 비슷한 즈음에 작업했던 캐릭터. 뭔가 캐릭터 디자인을 해보고 싶어서 작업했었다. 작업할 때 항상 외곽선을 따고 그리는 식으로 했었는데, 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형태를 잡으면서 그리는 연습도 겸해서 했었다.

2017 ~

그 이후로는 형이랑 같이 게임 개발을 하게 되고 형이 게임 관련 그래픽을 전담하게 되면서 그래픽 관련 작업은 아예 손에서 놓았다. 그래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혼자 어떻게든 게임 만들어보려고 참 애를 많이 썼구나 싶다. 죄다 흐지부지된 채로 끝나버리긴 했지만서도...

그리고 여기 올린 것 외에도 작업물이 상당히 많이 더 있었는데 찾을 방법이 없어서 못 올렸다. 여기 올라와 있는 것들은 대부분 네이버 카페라든가 블로그라든가 여기저기 올렸던 걸 모은 것. 혹시라도 또 어디선가 옛날 작업물을 발견하게 되면 그 때 추가해야지